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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호 2020년 8월] 뉴스 모교소식

지난해 기술이전 수익 88억원 등 모교 단신

김웅한 어린이병원 교수, 590g 출생 초미숙아 심장수술 성공



지난해 기술이전 수익 88억원

모교가 지난해 기술이전으로 88억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알리미가 최근 공개한 ‘2020년 기술이전 수입료 및 계약 실적’에 따르면 모교는 2019년 87건의 기술이전을 통해 88억 3,529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88건으로 42억여 원의 수익을 올린 2018년과 기술이전 건수는 비슷하지만 수익은 크게 올랐다. 카이스트가 약 101억원으로 지난해 국내 대학 중 기술이전 수입 1위를 차지했으며, 고려대가 54억원으로 3위에 올랐다.


융대원 헬스케어융합학과 신설

모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에 채용 보장형 계약학과 형태의 헬스케어융합학과가 신설된다. 지난 6월 25일 열린 모교 평의원회의 제8차 본회의에서 해당 학과의 신설안이 심의를 통과해 내년 1학기부터 10명의 박사과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데이터를 활용한 분야와 바이오 헬스 분야를 다루며 졸업생은 2년간 분당 모교 병원 선임연구원에 채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590g 출생 초미숙아 심장수술 성공
미숙아 심장수술을 다수 집도해온 모교 어린이병원 김웅한(의학81-89) 소아흉부외과 교수팀이 체중 590g으로 선천성 심장병인 대동맥축착증을 가지고 태어난 초극소 저체중 미숙아의 심장 수술에 성공했다고 지난 7월 3일 밝혔다. 고난도 수술인데다 국내에서 해당 수술을 받은 아기 중 가장 가벼운 무게다. 현재 환아는 건강을 회복해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