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대학동창회(회장 兪淑子)는 지난 3월 16일 모교 연건캠퍼스 간호대학 신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단을 선출했다. 　이날 임원 개선을 통해 兪淑子회장이 연임됐으며, 부회장에 申美江子(64 ­68), 李貞子(65 ­69 충무병원 부원장), 李금라(70 ­74), 劉玉秀(71 ­75 모교 병원 간호부장), 成英熙(72 ­76 삼성서울병원 간호본부장), 李賢淑(73 ­77 분당 모교 병원 간호부장), 朴光玉(75 ­79 서울아산병원 간호본부장)동문을 선임했다. 감사에 金南連(53 ­56), 李正姬(61 ­65 성균관대 임상간호대학원장)동문, 상임이사에 金正恩(73 ­77 모교 교수)동문을 선출했다. 　兪淑子회장은 "젊은 부회장단과 함께 지금의 분위기를 이어받아 동문 친목 사업뿐 아니라 재학생 장학사업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兪회장은 지난 임기동안 미국 LA지부로부터 3만불 기금 약정을 이끌어 냈으며 바자회, 평생회비 제도를 통해 동창회 살림을 키우는 데 큰 공헌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총회에 10여 명의 신입회원들이 참석해 선배들로부터 꽃다발과 축하의 박수를 받았으며, 尹順寧(73졸)동문은 대한간호협회 차기 회장에 출마할 의사를 내비치기도 했다. 　올해 간호대학동창회는 `기 이사의 날'(9월)에 지부회장들을 초청, 특별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며 격년 주기로 열고 있는 `야유회 및 벼룩시장'(10월)을 치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