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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호 2005년 5월] 뉴스 본회소식

`간삼파트너스' 조감도 조건부로 채택

모교 위상, 서울대인 정체성 추가키로

본회 장학빌딩건립위원회(위원장 林光洙)는 지난 4월 22일 서울시내 음식점에서 제7차 회의를 열어 `장학빌딩 조감도 및 입면계획 현상공모' 당선작 선정을 위해 논의한 결과 `간삼파트너스'의 안을 `조건부 당선작'으로 채택했다.  `조건부 당선작'이란 현재 제출되어 있는 조감도에 서울대의 위상과 서울대인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 추가적인 작업을 하여 5월 14일 전까지 3개의 시안을 제출, 본회 운영위원회 심의 결정을 받아야 함을 의미한다.  모교 공대 건축학과 金震均(건축64­68)교수는 심사평을 통해 "`간삼파트너스'의 안은 저층에는 근린시설, 고층에는 업무시설 등을 배치하고 내부의 고급화를 지향하여 임대수익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며 "설계 면에서 준비를 많이 했고 구체적이며 현실적이기 때문에 신빙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 "다만 서울대의 이미지를 살릴 수 있는 상징성을 좀더 보완했으면 한다"고 말하고 "그동안의 실적과 경험이 풍부한 회사이기 때문에 최대한의 용적률을 얻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조하는 데에 있어서도 여러 면에서 유리한 점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평했다.  이날 건립위는 `간삼파트너스'의 안에 대해 현대적인 감각과 클래식 감각이 병행돼야하며, 특히 1층이 균형감과 안정감이 있게 표현되도록 색도와 재질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평했다. 또 위원들은 동창회 사무실 배치, 스카이라운지 조성, 야간조명 등에 관심이 많았고 장학빌딩을 상징하는 입면이 추가돼야 한다는 것과 앞으로 조감도 및 설계도면 작성시 반드시 회관 명칭을 `장학빌딩(Scholarship B/D)'으로 통일해 사용해야 한다는 지적 등이 있었으며, 상당시간 논의 끝에 `간삼파트너스'의 안을 조건부로 채택하여 다시 3개 정도의 시안을 받기로 했다.  林光洙위원장(본회 회장)은 이날 제시된 의견을 모아 장학빌딩 건립에 반영토록 지시했으며, "장학빌딩으로서의 상징성도 물론 중요하지만 전용면적의 비율을 좀더 높여 빌딩의 수익률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건립위는 작년 10월 25일 열린 제4차 회의에서 장학빌딩에 대한 동문들의 관심을 제고시키고 모교의 위상에 걸맞은 입면을 얻기 위해 `조감도 및 입면계획 현상공모' 공고를 2004년 11월호부터 본보와 대학신문에 게재키로 결정한 바 있다.  장학빌딩 `조감도 및 입면계획 현상공모'는 부지면적 1,713.1㎡, 건축면적 899.32㎡, 연면적 20,537.25㎡, 건폐율 52.5%, 지상 18층,지하 5층 규모로 건축 개요를 규정하고 응모자격을 전 동문 및 모교 재학생과 국내외 건축설계사무소 종사자로 제한하여 공고됐다. 당초 올해 1월 31일까지 응모 기한을 정했었으나 이를 연장해달라는 동문들의 요청이 있어 3월 31일까지 연장한 결과, `간삼파트너스'와 `예주건축사'가 응모한 바 있다.  건립위는 추가 작업을 거친 `간삼파트너스'의 시안을 심의해 최종 장학빌딩 조감도 및 입면계획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간삼파트너스'는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모교 대학원 연구동, 포항공대 마스터플랜, 경희대 종합강의동, 호텔관광대 건물, 관동대 의대 건물, 한국체대 빙상장, 한국과학기술원 서울캠퍼스 2호관 등 교육 연구시설 분야와 조흥은행 본점, 동국제강 사옥, 대한교원공제회 대전회관 등 기업 및 관공서 건물을 설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