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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호 2019년 8월] 문화 전시안내

직관과 교감-문미애, 한용진 / 박연도 화백 개인전

미대 56학번 동문들의 작품세계 알 수 있어

직관과 교감-문미애, 한용진
10월 13일까지 부암동 환기미술관

추상조각 1세대 작가 한용진(조소56-60) 동문과 미국 내 1세대 한인 여성화가 고 문미애(회화56-60) 동문 부부의 예술세계를 보여준다. 문 동문의 ‘회화 설치’와 한 동문의 ‘조각 드로잉’을 중심으로 전위적이면서도 깊은 울림을 전한다. 두 동문은 1960년대 중반 뉴욕에서 김환기·김향안 부부, 김창열, 김병기 화백 등과 교유하며 활동했다.

문의: 02-391-7701




박연도 화백 개인전
8월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서초동 한전아트센터 갤러리



서양화가 박연도(회화56-60) 전 성균관대 미술교육과 교수·한국미술협회 고문이 미수를 맞아 60여 년의 화업을 정리한다. 해방 이듬해 월남해 한국전쟁에 참전한 그는 “인생의 말년에 이르러서도 요원한 세계평화를 이루기 위해 선각자들에게 자문받는 것을 상상하며” 올해 대작 ‘세계 평화를 위한 선각자들의 천상회의’를 그렸다.

문의: 02-2105-8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