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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호 2005년 4월] 인터뷰 신임 동창회장 인터뷰

포항지부동창회 洪相福회장

"철강신화 창조에 동문들 희생 담겨"
포항지부동창회는 지난 1월 20일 정기총회를 개최해 신임 회장에 포항산업과학연구원 洪相福(금속62-69)원장을 선출했다. 이에 洪회장에게 앞으로 계획과 그동안의 활동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동창회 소개를.  "우리 동창회는 1985년 3월 23일 창립돼 올해가 꼭 20주년이 되는 해이죠. 인구 6만의 어촌도시였던 포항이 이제는 50만명이 넘는 대도시로 성장한 배경에는 철강 대기업 포스코의 성장과 철강관련 산업의 동반 발전이 있었기 때문이었지만, 사실 오늘의 철강신화를 창조할 수 있었던 이면에는 우리 동문들의 핵심적 역할과 희생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런 자긍심을 갖고 있는 우리 동창회는 4백9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어 결코 작은 규모는 아닙니다."
 -산업도시 포항에서의 동문들 근황은.  "철강도시 포항이므로 초창기 동문들은 주로 포스코의 산업역군으로 활동했는데, 1987년 포항공대와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이 설립되면서부터 우수 두뇌그룹의 동문들이 대거 포항으로 유입됨에 따라 지금은 포항공대에만 1백56명, 포항산업과학연구원에 30명이 있으며 한동대 31명, 포항방사광가속기 연구소 18명, 동국대 12명 등 주로 교수 및 연구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밖에 법조계, 의료, 약사업 등에 종사하는 분들도 상당수 있습니다.  주요 인사들로는 포항공대 朴贊謨(화공54-58)총장, 李相得(경제57-61)국회의원, 한동대 金泳吉(금속60-64)총장, 포스코 姜昌五(금속63-71)사장, 포스코 李龜澤(금속64-69)회장, 鄭章植(경제69-73)포항시장 등이 계십니다."  -총동창회와의 유대관계도 중요할 텐데 이에 관한 의견은.  "사실 지방 특히 포항지역과 서울과의 거리관계가 지부와 총동창회와의 협조 협력체제를 원활히 하는 데에 걸림돌이 되고 있어요. 또 구체적인 협력 또는 네트워킹 메커니즘이 없는 것도 중요한 요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의 개발이나 실행에는 그에 상응하는 재정도 염두에 두어야 하는 만큼 간단치는 않을 것 같아요. 우리 모두가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될 줄 압니다."  -앞으로 계획은.  "우선 그동안 중단되었던 동문소식지의 속간, 동문수첩 업데이트와 직장단위 간사들과의 채널을 활성화시키고 스태프의 개별 활동을 권장할 계획입니다. 또 제정 확보를 위해 회비모금활동을 강화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