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30일 열린 제11회 서울대 국가정책인의 밤 행사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국가정책과정(ACAD)동창회(회장 이필우)가 지난 11월 3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제11회 서울대 국가정책인의 밤 및 자랑스러운 서울대 국가정책인 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필우(14기) 회장, 임도빈(사회교육79-83) 모교 행정학과 교수, 박관용(18기) 전 국회의장 등 동문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설용수(53기)·조재천(58기)·이종철(86기) 동문이 자랑스러운 국가정책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이정익(34기) 서광종합개발 대표이사가 차기 동창회장으로 추대됐다. 이필우 회장의 전임으로 8년 전 동창회장을 맡아 봉사했는데 다시 추대된 것. 이정익 동문은 “이필우 회장의 헌신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면서 “쉽진 않겠지만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1월 11일 예정된 신년회에서 이취임식이 열린다.

신임회장으로 추대된 이정익 동문. 이취임식은 내년 1월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