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1호 2004년 2월] 뉴스 모교소식
법과대학
외국인 교수 3명 첫 임용
법과대학(학장 安京煥)은 지난 12월 4일 국제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국내 법대 최초로 외국인 교수를 채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초빙된 한국계 미국인 그레이스 강 박사와 중국 정법대 리주치안 교수, 독일 프랑크푸르트대 페터 길레스 교수는 올해 1학기부터 학부와 대학원에서 각각 영미법, 아시아법, 대륙법 강의를 맡을 계획이다. 강박사는 지난 1987년 미국 콜롬비아대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 90년 케임브리지대에서 국제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국제 분쟁지역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전문가다. 중국 정법대에서 국제법 박사 학위를 취득한 리교수는 아시아법 관련 강의를 맡게 되며 법대가 추진 중인 아시아법 센터의 자문 역할도 담당한다. 安학장은 『오로지 사법시험만 겨냥한 한국의 법학교육이 국제화 시대에 걸맞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외국인 교수를 채용함으로써 영어로 국제법을 가르치는 방안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