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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호 2005년 3월] 인터뷰 신임 동창회장 인터뷰

마산지부동창회 池明澈회장(창원지방변호사회 변호사)

“이사회 활성화•장학사업 확대 목표”
마산지부동창회는 지난해 12월 10일 정기총회를 개최, 임원 개선을 통해 신임 회장에 池明澈(법학61-65)변호사를 선임했다. 이에 池회장에게 앞으로의 동창회 운영 계획과 각오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간략한 소감 한 말씀.  “지역 특성상 이 지역이 보수적 사회이기 때문에 서울대라는 학벌을 내세워 단체 활동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분간 전체가 모인다는 것보다는 이사회를 더욱 활성화시켜 동문간의 친목도모와 결속을 다지는데 진력하고자 합니다.”-동창회 활동에 문제점은 없었는지.  
 “우리 동창회는 매달 이사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이사들간의 상호친목을 도모하는데 주력해 왔으며 이 모임을 통해 각자의 전공분야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는 일이 많습니다. 문제점이 있었다면 앞서 지적한 바와 같으며, 그 개선 방안으로는 일단 회원 각자가 지역사회에서 개인적인 두각을 나타내고 모범적인 모습들을 보여준다면 차츰 지역사회의 인식 전환을 가져오게 되고 그 결과 서울대 동창회의 존재와 그에 부응하는 사회적 활동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산업 도시인 이 지역에서 동문들의 역할이 중요하리라 보는데.  “인접 창원공업단지 내 대기업의 임원들은 거의 대부분 모교 공대 출신으로 산업 발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동문들이 많습니다. 특히 노키아TMC 李梓旭(전자61-65)명예회장은 이 지역에서 장학 사업 및 언청이 수술사업 등을 펼치고 있어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李회장은 비료를 일체 안 쓰는 순수 자연 친화 농법의 벼농사 기술을 개발, 현재 실험중에 있습니다. 앞으로 이 연구 개발이 성공할 경우 쌀 생산의 인력과 비용의 획기적인 절감 효과가 있을 전망입니다.”  -앞으로 동창회 활성화를 위한 계획은.  “우리 동창회는 우선 앞서 밝힌 바와 같이 이사회를 중심으로 더욱 유대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모교 지원을 위해 이 지역 모교 신입생들에게 장학 혜택을 늘려 나가는 사업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동문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많은 동문들은 특히 정•관계에 진출해 있기에 그 책임이 막중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행동과 말 또한 신중하고 조심해 국민들에게 지탄받지 않도록 타의 모범이 되어야 합니다. 한 명의 불명예스러운 동문으로 인해 전체 우수한 졸업생들까지 누를 끼치는 일은 없어야 하겠죠. 끝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이 나라 최고의 지성인으로서, 이 사회의 끊임없는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역사적 자부심과 긍지를 부디 잃지 말기를 당부하고 싶습니다.”  池회장은 감사원 감사관, 서울•부산•대구 등 각 지방검찰청 부장검사를 역임했으며, 경남대 겸임 교수, 마산시 선거방송토론위원회장 등을 맡고 있다.〈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