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들이 모인 단체인 만큼 활동이 남다를 텐데 .
“최근 들어 동문간에 우리 동창회의 활성화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는 의견들이 상당히 많아졌습니다 . 그 이유는 현재 소속되어 있는 한국수입업협회가 기능이 약화되면서 더 강하게 동문들을 결속시켜 도움을 줄 기구가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 생각보다 어려움에 처한 동문들이 많기 때문에 사업 영역을 확장시켜주는 조언을 해주거나 정보 등을 교환하는 모임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 ”
-섬유공학과 동창회장도 지내셨는데 .
“과거 수출산업의 첨병 역할을 하던 섬유 산업이 이제는 그 외형이 상당히 줄어들었습니다 . 그렇기 때문에 섬유공학과 동창회도 상당히 위축된 경향이 있죠 . 제가 2 년 정도 섬유공학과 동창회장을 하면서 다시 한번 일으켜 세우려 노력해 보았으나 역부족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과거 모교의 섬유공학 교육은 공장에서 직접 관리하고 일하는 교육을 받았으나 현재는 연구하고 가르치는 고급두뇌 양성교육으로 전환돼 현업에 종사하는 동문을 찾기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 ”
-경영하고 있는 ` 우방 TMC' 에 대해 .
“ 1975 년에 우방무역을 설립했는데 당시에는 1 인 기업이었죠 . 혼자서 모든 것을 다 해야만 했던 시절입니다 . 지난 30 년 동안 많은 성장을 통해 대통령 표창 ,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 , 한국 섬유공업상 등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 그러나 IMF 를 겪으면서 회사의 구조조정을 단행하게 됐습니다 . 현재는 20 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작년에 ` 우방 TMC' 로 상호를 변경 , 무역 외에도 기업 M&A 등 새로운 사업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 ”
-앞으로 계획은 .
“우선 회원간의 친목과 발전을 위해 공조 행사 , 장학사업의 증대 및 동문 가족 등산모임 , 바둑모임 , 문화행사 단체관람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기존 운동모임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 ”
-총동창회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
“우리 주위에 건실하게 살아가는 동문들 , 자기 나름대로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아가는 그런 분들을 동창회보에서 많이 발굴해 친근함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그리고 동창회를 위해 기여한 사람들을 좀더 부각시켜주어 기부 문화가 더 확대되길 바랍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