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6호 2018년 9월] 뉴스 본회소식
정해운 동문, 매월 회비 10만원 보내와
“신수정 회장의 부친 고 신집호 동문과 인연, 신수정 회장의 성공 돕고 싶다”
정해운 동문, 매월 회비 10만원 보내와
1년에 한 번만 내는 회비를 매월 납부하는 동문이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경기 용인에 거주하는 정해운(법학57졸) 동문. 정 동문은 2월부터 8월까지 7개월 동안 이사 연회비 10만원을 매월 납부해오고 있다.
정 동문은 1995년부터 20년간 소중한 정성을 보내왔다. 그는 “신수정 회장의 부친인 고 신집호(행대원64졸) 동문과의 친분이 매월 연회비를 납부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제가 경기대 법학과 교수로 40여 년간 재직하다가 지난 2000년에 정년퇴임했습니다. 재직 중 문교부 출입이 잦았는데 당시 문교부에서 편수관으로 일하고 계시던 신집호 선생을 알게 됐지요. 가끔 어울려 식사도 하고 얘기도 나눴습니다. 그래서 그 따님 되시는 신수정 회장의 사회활동에 대해서도 호감을 갖고 지켜보고 있었죠. 그러던 중 총동창회 회장에 선출됐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수십만 서울대 동문들을 이끄는 중책을 맡게 됐다니 기대와 놀라움이 컸습니다. 적은 금액이지만 꾸준히 보내서 신수정 회장의 성공을 돕고 싶습니다.”
정 동문은 늦은 결혼과 오랜 자식 뒷바라지로 그리 넉넉한 경제형편은 못 되지만 최초의 여성 총동창회장의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월마다 보내는 연회비 외에 따로 기부금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나경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