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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호 2005년 3월] 뉴스 모교소식

신양문화재단 鄭晳圭이사장

공학•학술기금 20억 기부
신양문화재단 鄭晳圭(화학48-52 재단법인 관악회 이사)이사장(사진)이 지난해 11월 3일 신양학술정보관을 건립해 모교에 기증한데 이어 12월에 신양공학연구기금으로 10억원을 출연해 이 기금에서 발생하는 과실금을 탁월한 연구실적을 달성한 공대 교수 및 학생에게 연구 상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2월에 신양학술진흥기금으로 10억원을 약정하고 4억원을 이미 쾌척했으며, 오는 7월까지 잔액을 출연하기로 했다. 이 기금은 정보문화학 연합전공 기금교수를 초빙하는데 사용하기로 했다. 鄭이사장은 지금까지 이공계 학과를 지원해 왔으나 모교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모교 측의 희망에 따라 인문계 학과의 발전을 위해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鄭이사장은 “재력이 있는 사회 지도층 인사들의 Noblesse Oblige 정신의 실천으로 우리 나라도 선진사회복지국가로 진입하기 위한 기부 문화가 하루속히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