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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호 2018년 4월] 뉴스 본회소식

고 이사묵 동문 부인 2억원 기부

봄바람 타고 온 장학금 기부 행렬
봄바람 타고 온 장학금 기부 행렬

고 이사묵 동문 부인 2억원

지난 3월 9일 고 이사묵(법학46-49) 동문의 부인 홍숙화 씨가 본회에 장학기금으로 2억원을 기부했다. 1918년생인 이사묵 동문은 해방 후 사법요원양성소 입소시험에 합격해 서울지방검찰청 검사를 역임하고 변호사로 활동했다. 

이 동문과 홍숙화 씨의 자녀 가운데 모교 동문으로 아들 이효흠(법학63-67)·이효철(화학공학68졸) 동문과 딸 이효분(국악67-71) 동문이 있다. 이효흠 동문은 5,000만원을 본회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2016년 별세한 이사묵 동문의 유지를 받들려는 가족들의 뜻으로 이뤄졌으며 ‘요한’ 특지장학금을 설립할 예정이다. 그밖에 무기명 동문이 기존 특지장학금에 150만원을 추가 기부했다.

풀뿌리 장학금에는 지난 3월 8일 이병훈(경영81-85) 동문이 1,200만원을 기부했다. 부부가 공동으로 한 기부도 눈에 띈다. 이상권(대학원82-84)·최인선(치의학82-88) 동문 부부와 두진웅(의학89-93)·최은영(의학90-94) 동문 부부가 각각 100만원을 기부했다. 백성기(약학59-63)·심재수(토목공학69-73)·구본세(HPM 32기) 동문도 각각 100만원을 기부했다. 그밖에 상대 23회 동기회 등 총 20여 동문과 단체가 기부했다. 

안용주(기악79-83) 동문은 풀뿌리 장학금으로 매달 10만원씩 10년간 1,200만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하고 지난 3월 첫 기부를 시작했다. 안 동문은 본지와 전화 통화에서 “늘 동창신문을 받아보면서 장학금 기부에 대해 알고 있었다. 음대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학금 기부 참여하려면 

홈페이지 www.snua.or.kr 
계좌번호 (예금주: 재단법인 관악회) 
※ 무통장 입금시 성명, 입학년도 기재바랍 니다 
신한 140-006-909438 
국민 827-01-0248-017 
농협 069-01-272391 
우리 1005-202-771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