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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호 2017년 11월] 뉴스 본회소식

마지막 사시 합격 55명 중 본교 13명

최근 13년간 10명 중 3명꼴 합격


마지막 사시 합격 55명 중 본교 13명


마지막 사법시험에서 서울대 출신 13명이 합격했다. 전체 55명 합격자의 23.6%로 가장 많다. 뒤를 이어 고려대(7명), 한양대(7명) 가 동수를 배출했다. 


법무부는 지난 11월 7일 제59회 사법시험에서 186명의 응시자 가운데 55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13년(2004∼2016년) 동안 사법시험 합격자 총 8,812명 중 모교 출신 합격자는 2,546명으로 연평균은 28.9%, 10명 중 3명꼴이었다.


1947~1949년 3년간 시행된 조선변호사시험을 시초로 법조인 양성의 통로 역할을 해 온 사시는 올해를 끝으로 70년간의 임무를 마치고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법무부에 따르면 1963년 제1회 사시가 시행된 이래 올해까지 2만766명의 법조인이 사법시험으로 배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