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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호 2005년 2월] 뉴스 모교소식

국내 박사 교수채용 비율 증가

농생대 50% ㆍ 공대 38%로 급증

 모교 鄭雲燦총장은 지난 1월 14일 "총장 임기 내에 신규 임용 교수의 절반 정도는 국내 박사 중에서 채용하도록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鄭총장은 "국내 박사를 전혀 교수로 채용하지 않으면서 대학원 교육을 정상화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국내 대학원에서 학위를 받은 우수한 학생들이 무조건적인 외국박사 선호로 인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국내 박사 채용 장려 방안을 구상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최근 교수 신규임용 결과 미국박사 일색이던 모교 이공계 대학 교수진에 국내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교수의 비율이 크게 늘었다.  최근 대학본부로부터 신규 교수임용 승인을 받은 박사 학위자 중 국내 박사의 비율이 농생대 50%, 공대 38%로 급증했다. 농생대는 2004년 2월 현재 전체 1백2명의 교수 중 국내 박사가 3명뿐이었으나, 1년새 5명이 늘어나 국내 박사 비율이 2.9%에서 6.3%로 증가했다. 2004년 8월 임용된 3명의 교수 중 2명, 올 2월 임용 예정자 6명 중 절반인 3명이 국내 박사학위자들이다.  공대는 지난해 8월 신임교수 6명 중 2명, 지난 1월에도 8명 중 3명을 `토종박사'로 채용했다.  현재 전체 교수 2백94명 가운데 12.9%(38명)가 국내 박사인 공대는 지난 3년간 임용한 44명의 교수 중 국내학위 취득자가 25%인 11명이나 됐다. 국내 박사 비율이 11%인 자연대도 최근 2년간 채용된 41명의 교수 중 25%(10명)가 국내 박사이며, 지난 1월 20일 대학본부의 최종 승인된 임용자 6명 가운데 1명도 국내 박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