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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호 2017년 1월] 뉴스 모교소식

성기학 동문 모교에 100억 쾌척 외

모교 단신

성기학 회장 100억원 쾌척
성기학(무역66-70·사진) 영원무역 회장이 지난 12월 28일 ‘우석경제관’ 건립기금으로 사재 100억원을 쾌척했다. 경제학부가 단독 사용하게 될 우석경제관은 성 동문의 부친 성재경 선생의 호 ‘우석(愚石)’에서 명명했다. 이로써 성 동문은 아시아연구소 건립기금, 글로벌사회봉사단 프로그램 지원금, 노스페이스 학술기금, 영원무역 석학교수기금 등으로 기부한 30억원을 합해 모교에 총 130억원을 기부했다.


오용호·오양호 형제 10억원
변호사로 활동 중인 오용호(행정69-73)·오양호(법학80-84) 동문 형제가 모교에 총 10억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 2012년 3억원을 기부한 두 동문은 지난 12월 21일 추가로 7억원을 쾌척했다. 두 동문은 부친인 고 오영일 씨와 형제인 고 오봉호(의학82졸) 동문의 이름으로 장학금을 기부하면서 오봉호 동문의 아들이 졸업한 물리천문학부 및 의대, 법학전문대학원의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교수 6명에 신양공학학술상
공과대학(학장 이건우)은 지난 12월 28일 2016년 신양 공학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자는 교육분야 황진환(해양91-97) 건설환경공학부 부교수, 학술분야 차석원(조선해양공학90-94) 기계항공공학부 교수, 이재욱(수학89-93) 산업공학과 교수, 장호원(포항공대) 재료공학부 부교수, 산학협력분야 하정익(전기공학91-95) 전기정보공학부 부교수, 버나드 에거(대학원03-08) 컴퓨터공학부 부교수 등 총 6명이다.


미술관, 미대 50년대 풍경 전시
모교 미술관(관장 정영목)에서 1월 24일까지 서양화과 70년의 역사를 아우르는 ‘그림, 사람, 학교-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아카이브:서양화’전이 열린다. 1950년대에서 2000년대까지 실기수업 풍경, 50년대 서양미술사와 미학개론 강의 노트, 역대 졸업생들의 기념사진과 학보·문집, 재학 중 제작한 작품 이미지, 장 발·김진섭·김환기 등 역대 교수진 22명의 작품 등을 소개하고 있다.


농생대 계란 인터넷 판매 개시
농업생명과학대학 목장(목장장 임정묵)이 홈페이지(https://anifarm.snu.ac.kr/)를 통한 계란 판매를 시작했다.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생산된 계란을 단품구매 및 최장 1년까지 정기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40구 15,000원, 60구 22,000원.


48년 영업 ‘솔밭식당’ 폐점
모교 최초 학내식당인 솔밭식당이 시설 노후 등의 이유로 지난 12월 31일 문을 닫았다. 솔밭식당은 1968년 지금의 관악캠퍼스 교수회관 인근 소나무숲에 들어선 후 대표메뉴인 소고기국밥과 국수 등의 저렴한 가격과 역사적 상징성으로 모교 구성원에게 사랑받았다.


공과대학 CES 최초 참가
공과대학이 세계 최대 전자쇼인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첫 참가했다.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7’에는 공과대학 소속 3개 창업팀(8명)과 지도교수가 참가해 유리 LED를 대체하는 투명 LED 필름(엑시스라잇 팀), 3D프린터로 만드는 입체 점자 사진(봄 팀), 중증 환자를 위한 개인별 소변측정도구(요샘 팀) 등을 전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