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5호 2016년 12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문리대 65학번 동기회, 나이 잊은 70대 동문들의 향연
송년회 70여 동문 성황
문리대 65학번 모임인 동숭클럽(회장 이충양)은 지난 12월 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모임에는 고고학과에서 화학과 출신까지 10여 개 학과 동문 7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만찬 후 최일옥(미학65-69) 동문의 사회로 진행된 여흥 시간에 이동화(외교65-72) 동문의 색소폰 연주, 최인용(물리65-73) 동문이 제작한 동기회 활동 동영상 상영, 남여합창단 공연 등이 펼쳐졌다. 부정애(사학65-70) 동문이 와인을 협찬했다.
동숭클럽은 70대 중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매년 정기적인 여행 및 포럼를 비롯해 바둑·영화·연극·음악 동호회 모임을 구성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홈페이지(www.dongsoong65.net)에 수필 등을 올리며 온라인 참여도 활발하다. 김용태 총무는 “여 동기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80세까지는 모임이 계속 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