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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호 2016년 12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체육인 모임, 종목 경계 허문 우정의 한마당

제6회 서울대 체육인의 밤



‘제6회 서울대학교 체육인의 밤’이 지난 11월 24일 체육문화연구동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복싱부, 무용부, 댄스스포츠부 등 36개 운동부 학생 300여 명과 박승희 본회 사무총장, 이준호(미생물80-86) 학생처장, 김연수 체육부장, 박일혁(체육교육87-91) 체육교육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 학생처장은 환영사에서 “모교의 체육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었던 데는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여러분들의 열기와 땀방울이 밑거름이 됐다”며 “서울대 체육인이 한 자리에 모인 만큼 회포도 풀고 네트워크도 다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사무총장은 축사를 통해 “단련된 신체는 고난을 극복하게 하는 원동력”이라며 “모교의 체육진흥과 운동부 활성화를 도모하는 여러분의 뜻이 실현되도록 총동창회도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사무총장은 이날 모범·우수 운동부원 9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으며, 교내 학술연구 및 문화발전과 운동부 학생을 위한 장학·복지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복싱부 OB회 운영위원회 박선규(경제03-11) 동문이 OB회 출범계기, 운영방식, OB의 YB 지원사례 등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핸드볼부가 최우수 운동부상을, 배드민턴부와 야구부가 우수 운동부상을 수상했다.
나경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