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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호 2016년 12월] 뉴스 본회소식

개학 반세기 역사 출간

서울대 숨은 역사 발굴 성과


본회 역점사업으로 추진했던‘국립 서울대학교 개학 반세기’(1895∼1946) 책이 12월 말 출간된다.
개학반세기역사편찬위원회(위원장 이태진)는 최근 출판사로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을 선정하고 12월 20일 경 인쇄에 들어가 연말에는 출간된다고 밝혔다.
2013년 12월 출범한 편찬위원회는 그동안 일본 현지에서 입수한 사료를 비롯한 관련 자료들을 수집, 검토하고 각 단위별 편찬위원들이 집필을 시작했다. 편찬위는 상임 편찬위원 4명, 1946년 이전의 교사(校史)를 가진 9개 단대학장의 추천을 받은 편찬위원 9명 및 연구위원, 간사, 외부 집필진 등으로 구성됐다.
책은 서장 : 국립 서울대 뿌리 찾기의 민족사적 의의(집필자 이태진), 제1부 조선/대한제국기(김상태, 홍문기, 김종준, 이태진), 제2부 일제 강점기(김태웅, 정긍식, 정준영), 제3부 광복 이후(안종철), 제4부 각 단과대학 전사(김금순, 전효택, 김경욱, 최종고, 우용제, 윤계섭, 심창구, 정준기, 백대일) 총 1,430 페이지로 구성됐다. 부록으로 화보, 서울대 교무처 소장 역대 전문학교 및 경성제대·경성대학 학적부, 관련법령목록, 연표  등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