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대학원 HPM동창회 부설 한국보건정보정책연구원(이하 한보연·원장 박호영) 임원 위촉식이 지난 7월 18일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개최됐다.

박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1998년 1~3기가 기금을 모아 그해 7월 8일 한보연이 발족됐다”며 “급변하는 보건의약 환경 속에서 1,300여 명의 인적자원을 갖춘 한보연이 새로운 도약을 할 시점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이창규, 박상동, 백순지, 강보영, 이태영 동문 등이 명예위원장이 됐으며, 전혜숙, 전영구, 주숙언, 조길웅, 임국환 동문 등이 상임고문에 선임됐다. 그밖에도 감사, 수석부원장, 상임부원장, 사무총장 등 60여 명의 임원이 선출됐다.

한보연 상임고문이기도 한 전혜숙(HPM 3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HPM의 경험은 국민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는 데 지금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국민과 보건의료·제약 산업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