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기 ROTC 동문회 신임 회장이 회장직 수락 후 연설을 하고 있다.

ROTC동문회, 김형기 회장 선임

"참여하는 동문회 만들 것"

ROTC동문회(회장 박군철) 제23대 회장에 김형기(불어교육72-76·사진) 맥스텔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김 회장은 대한민국 ROTC 중앙회 부회장 및 ROTC 통일정신문화원 이사로서 ROTC 관련 조직에 오랫동안 몸담아 왔다. 김 회장은 “자랑스러운 ROTC 동문회의 회장으로서 영광과 책임을 동시에 느낀다”며 “동문회 활성화와 재정 건전화, 후보생 지원 강화 등을 통해 참여하는 동문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3월 16일 군인공제회관에서 열린 모교 ROTC 동문회 2016년 정기총회에서는 제23대 동문회장 인준 및 감사 선임을 비롯해 제22대 동문회 예산결산 승인, 올해 사업계획 예산안 승인 등의 안건이 처리됐다. 감사에는 박승건(전자공학76-80) 전 삼성전자 전무와 이현철(농업교육89-93) 이지메디컴 부장이 선임됐으며, 예산결산 및 예산안은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참여하는 동문회’ 실천 계획으로는 당연직 부회장 및 이사제 도입, 직능 조직 확대, 네이버 밴드를 활용한 홍보 및 커뮤니케이션 강화 등이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