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하영구 전국은행연합회 회장, 성기학 동창회장, 윤상직 전 통상부 장관

하영구(무역72-76) 전국은행연합회 회장과 윤상직(무역75-81)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상과대학동창회가 수여하는 ‘빛내자상’을 공동 수상했다.

상대동창회(회장 성기학)는 지난 1월 19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룸에서 신년하례식 겸 정기총회를 열고 ‘빛내자상’, ‘돕자상’을 시상했다. 이날 모임에는 4백여 명의 동문이 참석했다.

‘빛내자상’은 상대 동문들 중 모교의 긍지를 높이고 국가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인물을 선정해 주는 상이며 돕자상은 장학기금 출연 등으로 모교를 도운 동문(또는 단체)에게 주는 상이다.

이날 ‘돕자상’은 김홍일 동문, 13회 동기회(회장 노영환), 라공묵·김종서·진철평·이영회 동문, 29회 경영대학 동기회(회장 정현진), 33회 무역학과 동기회(회장 김익성) 등이 받았다. 특별회 뭉치자 장학금이란 이름으로 24회, 선우회(재서울상대 서울사대부고동창회) 동문들도 ‘돕자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원혁희·조갑주·정계영·김동녕·심재석·홍용찬·박기봉·성기학·윤제철·문대원·최지성·윤상직 동문 등이 금품을 협찬했다.

상대동창회는 올해 인명록 발간을 비롯해 5월 5일 상대인 산행대회 및 어린이사생대회, 5월 13일 사은의 밤, 8월 26일 2학기 장학금 전달식, 11월 12일 바둑대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