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추위 녹인 동문들의 온정…선한인재장학금 등 6억 보내와

한경구 자유전공학부장 1억원

성낙인 총장, 한경구 학부장

모교 자유전공학부 한경구(인류74-78·사진) 학부장이 지난 12월 9일 ‘한경구 도서교육 발전기금’ 1억원을 쾌척했다.
한 동문은 1980년 제14회 외무고시에 합격하고 미국 하버드대에서 인류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이번 발전기금 이외에도 서울대 사회공헌 발전기금, 미술대학 아트비전 2020 기금 등 모교 발전을 위해 꾸준히 기부해 오고 있다.  
성 총장은 “국가발전을 선도할 실천적 인재 양성에 가장 앞장서고 있는 분“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성낙인 총장은 “학부장님은 국가발전과 사회공헌을 선도할 실천적 인재를 양성하며 대학 발전에 공헌하고 계신다”며 “이번 기금은 우리 학생들이 독서 교육을 통해 창의와 헌신, 배려의 미덕을 실천하는 선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소중히 활용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