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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호 2016년 1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상대 61학번 동기회 졸업 50주년 맞아 1백50여 동문 모여

상대 19회 동기회



상대 61학번 동기회

졸업 50주년 맞아 1백50여 동문 모여




김동건 초대 회장과 정계영 현 회장



상대 19회 동기회(회장 정계영)는 지난 12월 1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송년회 및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계영(상학61-66·관악회 이사) 회장, 김동건(경제61-65) 초대 회장을 비롯한 역대 회장, 성기학(무역66-70) 상대동창회장 등 1백50여 명의 동문이 함께했다.


이날 총회에서 동창회 경과보고가 있었으며 2015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 2016년도 예산안 등이 참석한 동문들의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이어
진행된 감사장 수여식에서 초대 김동건 회장과 유권호(경제61-65) 동문이 감사장을 받았다.


정계영 회장은 “우리 동창회가 지금까지 건재하는 건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 덕분”이라며 “아름답게 늙기 위해 모든 일에 열정을 가지자”고 말했다.




동창회는 2015년 졸업 50주년을 맞아 병고에 고생하는 동기와 가족에게 위로와 격려를 위한 우정의 기금으로 3천8백여 만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이날 새로 제작한 회원수첩을 배포했다.


이어 윤병문(상학61-65) 동문 등 8명의 동문으로 구성된 노블레스 앙상블의 공연과 졸업 50주년 기념 콘서트로 진행된 비올라 앙상블, 모교 음대 혼성 중창단의 하모니를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상대 19회 동기회는 1961년 상대에 입학한 동기회 모임으로 1981년 창립됐으며 현재 입학 동기 3백21명 중 2백52명이 생존해 있다. 분기별 소식지 발행 및 산우회, 기우회, 골프회 등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창회는 올해 3월 정기총회, 5월 산행대회 및 야유회, 11월 친선 바둑대회 등 다양한 계획을 갖고 있다. <변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