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3호 2015년 12월] 인터뷰 신임 동창회장 인터뷰
“비영리법인 등록으로 발전 토대 마련”
ACPMP동창회 김재식 회장
현대산업개발 사장
건설산업최고전략과정(ACPMP)동창회는 지난 3월 현대산업개발 김재식(5기) 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지난 11월 25일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만난 김재식 회장은 “오랜 기간 건설업에 종사한 사람으로서 동창회에 대한 책임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으며,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많은 건설인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동문들과 함께 한국 건설산업이 새로운 길을 열어 발전을 지속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ACPMP과정은 공과대학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과정으로 건설업계 CEO들의 필수 코스로 인식되고 있다. 현재 11기까지 8백여 명의 동문을 배출해 활발한 모임을 갖고 있다. 매월 지식습득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음악회, 등산회, 골프회 등의 모임으로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회원들의 동정을 서로 공유하는 뉴스레터와 간행물도 발행하고 있다.
“우리 동창회는 기수별 활동을 기반으로 굉장히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지난 골프대회의 경우 2백명 이상의 동문이 참가해 골프장을 전세 내기도 했습니다.”
특히 매년 5월 모교에서 열고 있는 야외음악회는 ACPMP동창회만의 특별한 행사로 자리잡으며 동문 가족들의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
“일종의 홈커밍데이 행사인데, 동문 가족들이 모두 참여해 분위기가 아주 좋습니다. 수료 후 캠퍼스의 정취를 다시 한 번 느낄 수도 있고 문화행사를 함께 진행해 좀 더 분위기 있는 ACPMP동창회만의 행사이지 않나 싶습니다.”
동창회는 최근 지속 발전 가능한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비영리법인으로 등록했다.
“건설인들이 많은 저희 동창회는 결속력이 강하고 건설 특유의 역동적이고 추진력을 가진 분들이 많습니다. 건설 분야에 관해선 대한민국 최고의 리더들입니다. 각자 가진 지혜와 경륜을 잘 활용해서 회원 전체가 비즈니스 솔루션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자신의 경험과 성공 경험 등을 나눠줄 수 있는 ‘집단지성의 총아’가 됐으면 합니다.”
김 회장은 전남 해남 출신으로 양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78년 현대그룹에 입사, 1993년 현대산업개발로 옮겨온 이후 법무감사실장, 영업본부장, CFO 겸 경영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해 왔으며 올해 1월 1일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했다. <변정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