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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호 2015년 11월] 뉴스 모교소식

김형준 교수 평의원회 의장 선출 외

모교 단신

김형준 공과대학 교수 평의원회 의장에 선출


모교 평의원회는 11월 2일 본회의를 열고 14기 신임 의장에 공과대학 김형준 교수(재료공학71-76·사진)와 부의장에 행정대학원 김병섭 교수(농경제72-76)를 선출했다. 임기는 2년이다.
김형준 신임 의장은 서울대학교 기획처장, 한국세라믹학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김병섭 부의장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장, 한국행정학회장 등을 지냈다.
평의원회는 학교 교직원 대표로 구성된 대학 주요 정책에 관한 심의기구이다. 


모교 미술관 박물관 영화관람 오세요


모교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국민들의 문화 수혜 확대에 나선다.
서울대학교와 문체부는 2015년 10월 22일(목)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2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문화가 있는 날’ 동참 등 국민들의 문화수혜 확대와 문화가치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서울대학교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지역주민 대상 박물관 수요강좌, 미술관 큐레이터 전시 설명 및 특별전시 무료 개관, 대학생활문화원 영화 상영 등의 프로그램을 시행해 대국민 문화 수혜를 확대할 계획이다.


中상해외대, 성낙인 총장 ‘헌법학’ 출판


중국의 대표적 외국어대학인 상해외국어대학교가 모교 성낙인 총장의 ‘헌법학(15판)’을 중국어 법학 교재로 출판한다.
‘헌법학’은 성낙인 총장의 강의와 연구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헌법학 일반 이론서로 지난 2001년 초판 이래 15판이 출간되었으며, 지난 10월 한국 언론의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분석 결과 법학뿐만 아니라 인문·사회계열 전체 교수들 저서 중 피인용율 1위를 나타내기도 했다. 현 중국 정부가 법치를 강조하는 가운데 이루어진 이번 번역을 통해 중국어로 출판되면, 중국의 법학도는 물론 법률가들의 헌법학 이론 교재로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58대 총학생회장 후보 ‘커밍아웃’


모교 제58대 총학생회장 후보로 출마한 김보미(소비자아동학부 12입) 양이 11월 5일 선거본부의 공약을 소개하는 간담회 자리에서 “저는 레즈비언입니다”라고 ‘커밍아웃’을 했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성적 정체성을 드러내는 것이 곧 선본의 지향점과도 맞닿아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제58대 총학생회 선거 본투표는 11월 16~19일 실시되며, 과반 투표에서 찬성 의견이 과반을 넘으면 당선된다.


‘시진핑 방문 기념 자료실’ 개관


모교 도서관이 지난 10월 13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방문 기념 자료실’ 운영을 시작했다. 시 주석 방문 기념 자료실은 지난해 7월 4일 서울대를 찾아 특별강연한 시 주석이 학생들을 위해 자료 1만여점을 기증할 것을 약속한 데 따른 것이다.
서울대는 시 주석 기증자료 1만여 점 중 6천6백24점을 중앙도서관 장서로 보관하고, 이 중 도서 3천8백30점과 영상자료 등 비도서 5백80점을 자료실에 전시했다. 나머지 2천2백14점은 중어중문학과와 국제대학원에 배부했다.


대학 재정지원 사업, 4백65억 지원 받아


대학특성화(CK), 학부교육선도대학(ACE),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 대학 지원, 두뇌한국(BK)21+,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등 올해 교육부의 5대 재정지원사업에 모두 선정된 대학이 10곳인 가운데 모교가 가장 많은 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9일 안홍준 새누리당 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연구중심대학을 내세운 서울대는 BK21+사업에서 올해 4백27억원을 지원받는 등 세 가지 사업에서 합계 4백65억원을 지원받았다. BK21+사업은 대학원생 연구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