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1호 2015년 10월] 뉴스 모교소식
태권도동아리, UC버클리 무도연구소 방문
북가주동창회 박희례 회장 재학생들과 만찬나누며 격려
태권도동아리, UC버클리 무도연구소 방문
북가주동창회 박희례 회장 재학생들과 만찬나누며 격려
모교 태권도동아리, UCMAP수련생,김정한 모교 학생처장, 안창섭UCMAP소장 등이 기념촬영을 했다.
모교 태권도동아리(지도교수 김정한) 학생들이 지난 9월 8일∼12일 미국 북가주를 방문해 UC버클리 소속 태권도인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UC버클리 무도연구소(UCMAP·소장 안창섭) 초청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운동 비전공자이지만 꾸준히 태권도를 수련 중인 6명의 모교 학생들과 김정한 학생처장이 함께했다.
태권도부 학생들은 전미대학태권도 선수권 대회에서 35회나 우승할 정도로 미국 내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UCMAP의 수련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일정을 마친 11일 저녁, 오클랜드의 한 식당에서 안창섭 소장, 태권도부 학생들, 모교 북가주 동창회 박희례 회장과 만찬을 나눈 김정한 학생처장은 “작년 태권도 국제학회 방문차 한국을 방문한 안창섭 교수와 민경호 UC버클리 명예종신교수와 인연이 닿아 태권도 교류와 관련한 자매결연을 맺고 올해 처음으로 북가주를 방문하게 됐다”고 참가 배경을 설명했다.
안창섭 UCMAP소장은 “내년에는 UCMAP 학생들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한국 대학들과의 결연과 지속되는 관계발전을 통해 한국 문화 알리기에도 태권도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아리 부장을 맡고 있는 김주형(바이오시스템공학과 3학년) 군은 “해외에서 좋은 인프라를 구성해 태권도를 열심히 수련하고 있다는 사실이 자극제가 됐다”며 “태권도 종주국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더욱 열정을 다해 활동할 것”이라고 방문소감을 밝혔다.
김 학생처장은 “요즘 학생들의 체력과 사회성, 자신감을 키우는 데 태권도만한 운동이 없다”며 “지금 수련 중인 우리 학생들을 졸업할 때쯤엔 모두 유단자로 만들어 졸업시키고 싶은 바람을 갖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처장은 태권도 5단으로 포스트닥 시절 UC버클리에서 태권도를 수련한 것이 인연이 돼 이번 행사에까지 이르게 됐으며, 작년부터 태권도부 지도교수를 맡고 있다. <변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