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8호 2015년 7월] 뉴스 모교소식
사회대, 연구하는 학부생 키운다
연구 유망주 42명 선발 연구비 지원
사회과학대학(학장 박찬욱)은 지난 6월 22일 사회과학 논문을 작성하는 학부생에게 연구비를 지원하는 ‘사회과학 리서치 그랜트(Research Grant)’ 대상자를 선정했다.
사회과학 리서치 그랜트 프로그램은 학부생 중 연구 유망주를 조기에 발굴, 연구 기획·추진·논문 완성을 경험하게 한다는 목적 하에 추진됐으며,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연구 방법과 내용에 따라 1백만∼1백5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첫 번째 수혜자로 정치학전공 10명, 외교학전공 9명, 경제학부 5명, 사회학과 2명, 인류학과 6명, 심리학과 5명, 지리학과 1명, 사회복지학과 1명, 언론정보학과 3명 등 총 42명을 선발했다. 사회과학대학은 이 가운데 논문 우수자 10여 명을 선정해 2016년 1월 말 시상식을 열고 상금도 수여할 예정이다.
학생들의 연구주제는 전공별로 매우 흥미롭고 다양했다. 정치외교학부에서는 중국의 역할에 대한 연구주제가 5편이나 있어 국제사회에서 중국의 역할에 대한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경제학부에서는 한국인의 행복에 대해 경제학적 고찰을 과제로 삼기도 했다. 사회학과에서는 국가를 떠나는 청년에 대해 다루고, 인류학과에서는 자전거 타기를 통해 문화를 통찰하는 과제를 신청하기도 했다.
심리학과에서는 범죄와 안전 불감증에 대해, 지리학과는 특목고를 계급재생산 기제로서 분석하고, 사회복지학과에서는 대학 내 장애학생의 교육권 문제, 언론정보학과에서는 한국영화의 예고편과 작품에 담긴 담론 등 전공별로 흥미로운 주제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박찬욱 학장은 “‘사회과학 리서치 그랜트’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학부 시절부터 연구에 관심을 가지고 학업에 정진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부생들이 스펙에 치우친 공부가 아닌 사회과학 학문 자체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지원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준모 학생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