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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호 2015년 5월] 뉴스 모교소식

故 金東輝동문 유족



 1983년 미얀마 아웅산 묘역 테러사건으로 순직한 故 金東煇(정치51 - 55)상공부 장관(사진)의 유족이 모교에 10억원을 쾌척했다.

 모교에 따르면 기부자인 故 金東煇장관의 부인은 지난 46일 모교에 기부 의사를 밝히고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남편의 뜻을 기리기 위해 평소 근검절약해 모은 기부금을 쾌척했다.

 成樂寅총장과의 전화통화에서 기부 사실을 알리지 않기를 원하며 모교에서 제안한 감사의 자리 또한 사양한 기부자는 어려운 형편에서 공부하는 남편의 후배들이 경제적 고민 없이 학업에 전념하길 바란다는 취지를 전했다.

 이에 모교는 숙고 끝에 기부자의 숭고한 뜻과 고인의 애국·애교 정신을 기리고 이를 널리 알려 우리 사회의 사표로 삼고자 `김동휘 장학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번 기금은 성적이 우수하고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정치외교학부 정치학 전공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金 前 장관은 1954년 모교 재학 당시 외무고등고시에 합격하고 독일·일본·미국 대사관 외교관, 이란대사, 외무부 차관 등을 역임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외교관으로 국가 발전에 기여했다. 외교관으로서의 탁월한 역량과 성과를 바탕으로 1982년 상공부 장관으로 임명돼 대한민국 산업과 경제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