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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호 2015년 5월] 뉴스 모교소식

金相熙교수 신풍호월학술상 수상



 
재단법인 관악회(이사장 徐廷和)가 후원하고 신풍호월학술회(이사장 張龍鐸)와 모교 약학대학(학장 李奉振)이 공동 주관한 신풍호월학술상 신약연구개발부문 시상식이 지난 410일 모교 관악캠퍼스 호암교수회관 마로니에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제4회 신풍호월학술상 신약연구개발부문 수상자로 모교 제약학과 金相熙(제약84 - 88)교수가 선정돼 상패와 상금 3천만원을 받았다.

 교수의 주요 연구 분야는 천연물 전합성과 신약후보물질 도출이다. 미지의 생명현상을 규명하고 조절할 수 있는 신약개발을 위해 Reverse Lipidomics라는 개념을 도입, 생물학자들이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생명현상을 화학적 가설과 기법으로 극복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국내 의약화학의 선도적인 연구자로 인정받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모교 柳根培기획부총장, 약대 李相燮명예교수, 李奉振학장, 본회 朴承熙사무총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교수의 수상을 축하했다.

 張龍鐸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 최고의 학문적 연구성과로 주목받는 서울약대의 우수한 인력들과 최첨단의 연구시설을 갖춘 서울대신약개발센터의 탁월한 연구력이 산업계와 결합하면 `혁신신약'은 물론 글로벌 `개량신약'까지 창출해 낼 것이라고 확신한다그 동안 축적해 온 우수한 논문과 연구 성과물이 제약업계와 연계돼 실용화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며, 이러한 연구 결과는 국가산업 경쟁력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