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공학과동창회(회장 鄭武鉉)는 지난 4월 18일 모교 관악캠퍼스 문화관 대강당에서 2백여 명의 동문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봄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27·28·38회 동기회는 가장 많은 동문들이 참석해 끈끈한 동기애를 과시했다.

　이날 鄭武鉉회장의 환영 인사에 이어 건화 黃光雄(토목공학59 - 63)회장과 대림산업 건설사업부 金東洙(토목공학75 - 79)사장이 올해의 토목인상을 수상했다.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동창회 및 成百詮장학회 이름으로 재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꿀포츠(양봉을 하는 한국의 폴포츠)' 성악가로 널리 알려진 金聖綠(성악81입)동문의 특별공연이 이어졌으며, 만찬 후에는 캠퍼스 꽃길을 가족 또는 동기회 단위로 걸으며 봄기운을 만끽했다.

　동창회는 매년 신년회 겸 정기총회, 봄나들이 행사, 홈커밍데이 행사로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야구 단체 관람 행사는 토목공학과동창회만의 특별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金南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