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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호 2015년 5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간호대동창회



 간호대학동창회(회장 梁光姬)는 지난 415일 모교 간호대학에서 梁光姬회장, 간호대학 金晟宰학장 등 1백여 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겸 신입회원 환영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여느 해와 달리 동문음악회로 출발하며 색다르게 진행됐다. 朱惠珠(간호73 - 77)동문의 맛깔스런 사회로 林英淑(간호66 - 70)동문의 독창, 金善姬(간호79 - 83)동문의 바이올린 독주, 尹桂淑(간호73 - 77)동문의 피아노 트리오, 75년 졸업 동문들의 중창 등이 이어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2부는 동창회 감사장·장학금 수여식, 신입회원 환영식으로 채워졌다. 지난해 수천만원의 장학기금을 기부한 白月娘(간호59 - 63)·林英淑(간호66 - 70)·이선옥(간호69 - 73)동문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상장을 전달했다. 이날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미주에 거주하는 金賢姬(간호59 - 63)동문이 414일자로 3천만원을 쾌척하며 모교와 동창회에 총 13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어진 장학금 수여식에서 이귀향·崔愛玉(간호47 - 50)·金南連(간호53 - 56)·李正子(간호59 - 63)·姜信子(간호59 - 63)·金基珠(간호66 - 70)·金賢姬(간호59 - 63)·李倫京(간호65 - 69)·李愛珠(간호65 - 69)·申貞姬(간호75 - 79)·金英淑(간호75 - 79)동문, 57년 졸업 동기회, 84년 졸업 동기회가 출연한 기금으로 13명의 학생이 장학금을 받았다.

 신입회원 환영식에는 총 76명의 졸업생 가운데 10여 명이 참석해 장미꽃과 함께 동문 선배들의 따뜻한 환대를 받았다.

 3부 총회에서는 문화행사, 홈커밍데이, 재학생 지원, 회보발간 등의 사업에 책정한 46백여 만원의 예산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어진 임원 개선에서 梁光姬회장을 재선임했다.

 회장은 많은 동문들께서 재능, 시간, 물질로 동창회에 참여해 주셔서 지난 2년 임기를 즐겁게 할 수 있었다앞으로 2년 역시 동문들의 힘을 받아 최선을 다해 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신입 회원들에게는 동창회는 인생의 보험과 같다사회 생활하면서 어려운 상황에 부딪힐 때 혼자 끙끙대지 말고 선배 또는 동창회를 찾아라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