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부동창회(회장 金昌範)는 지난 3월 24일 경기도 안양시 관양동 어반부띠크호텔 컨벤션홀에서 동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창립 5주년 기념식을 겸한 이날 행사에서 金昌範회장은 “2010년 동창회 설립 이래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다”며 “동문들끼리 서로 알고 지내며 사회, 문화, 경제 모든 방면에서 협조하고 소통하는 모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金壽燮(공법85 - 89)감사가 전년도 결산 심의와 올해 예산안 및 사업보고를 했으며, 金雲基(응용미술78 - 82)사무국장이 “연회비와 기여금을 통한 수익이 점차 적립돼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동창회는 임원을 제외한 동문 중 연회비를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낸 沈在哲(영어교육77 - 85)·李鍾國(의학81 - 87)·徐禎浩(의학85 - 89)동문에게 공로상을 표창했다. 또 안양에서 약국을 운영해오다 지난 2월 퇴임한 李海政(약학46 - 49)고문에게 감사패를 헌정했다.

　이날 동창회는 증보한 동문 명부를 배포했으며, 안양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朴仁秀(기악70 - 77)동문이 현악 앙상블과 함께 축하연주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