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3호 2015년 2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동숭클럽
문리대 65학번 동기 모임인 동숭클럽(회장 李充陽)은 최근 서울 강남 메리어트호텔에서 모임을 갖고 입학 50주년 기념행사 계획을 발표했다.
동숭클럽은 올해 5월 27일부터 6월 2일까지 인사동 백송 갤러리에서 동문 미술작품 전시회, 5월 29일 강남 메리어트호텔에서 기념 만찬을 열고 문집 발행, 가을 여행 등의 기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사업 예산으로 6천만원을 책정했으며, 李充陽회장, 夫貞愛·宋常熙동문을 비롯해 많은 회원들이 기부를 약속했다. 동문 전시회는 崔一玉동문, 문집발행은 金定姬동문이 각각 책임을 맡았다.
입학 50주년 준비위원회 宋泰鎬위원장은 “대학 입학동기들이 모여서 50주년 행사를 한다는 게 유래가 없는 일이고 특히 서울대 문리대처럼 다양하고 제각각인 사람들이 모여서 매년 즐겁게 지내다가 50주년 행사까지 한다는 것은 전무후무한 일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는 80여 명의 동문이 참석해 음악 공연과 학과별 노래 자랑, 빙고 게임 등을 즐기며 친목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