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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호 2004년 12월] 뉴스 특별과정소식

대전ㆍ충남지부

`음악의 밤'서 불우이웃 성금 모아

 대전ㆍ충남지부동창회(회장 吳應準)는 지난 11월 23일 오후 7시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 정심화홀에서 동문 가족을 초청, 연말 불우이웃 돕기 및 장학기금을 마련을 위한 `음악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본회 林光洙회장, 孔大植부회장, 許 瑄사무총장을 비롯해 대전ㆍ충남지부 吳熙弼(53년 文理大卒)명예회장, 鄭石謨(52년 法大卒)계룡장학회 이사장, 沈大平(66년 商大卒)충남도지사, 대전광역시 丘冀贊(77년 法大卒)행정부시장ㆍ金昌洙(77년 社會大卒)대덕구청장, 鄭鎬瑛(70년 法大卒)대전고법원장, 趙容武(64년 法大卒)대전지법원장, 李光烈(70년 法大卒)청주지법원장, 鮮于泳(78년 法大卒)청주지검장, 吳德均(57년 商大卒)충청미래발전연구소 이사장, 李光鎭(68년 醫大卒)충남대 총장, 李浩一(68년 工大卒)중부대 총장, 河權益(63년 醫大卒)을지대 병원장, 李世慶(69년 文理大卒)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 盧武植(11기 AMP)재향군인회 상임부회장 등 1천여 서울대 가족이 자리를 함께 했다.  吳應準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음악회는 모교 음대 출신으로 대전ㆍ충남지역에서 후진 양성과 음악 발전에 힘쓰고 계신 동문들이 마련한 뜻깊은 축제"라며 "사랑과 정성이 담긴 음악 속에서 기쁨과 위안을 느끼고, 행복을 얻자"고 강조했다.  본회 林光洙회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들이 지금까지 누려온 혜택을 이웃과 나누고 베푸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삶을 살아야 할 이 때에 불우이웃 돕기 겸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한 것은 시의적절하다"고 말하고, 대전ㆍ충남지부 동창회 임원과 權赫男(64년 音大卒ㆍ중부대 교수)집행위원장을 비롯해 뛰어난 실력과 재능을 선보일 단원들을 치하했다.  이어 본회 林光洙회장이 吳應準회장에게 동문 음악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며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날 음악회는 국악과 출신 가수 이 안(04년卒)동문과 우정 출연한 청주지방법원합창단의 아름다운 화음으로 서막이 열렸으며, 피아니스트 尹善愛(74년卒)ㆍ殷麗仁(77년卒)ㆍ姜善媛(80년卒)ㆍ金銀珠(81년卒)ㆍ徐禎 (84년卒)ㆍ郭美鉉(86년卒)ㆍ吳英蘭(88년卒)ㆍ金香成(89년卒)ㆍ申晶媛(91년卒)ㆍ劉芝寧(93년卒)동문, 테너 姜樂榮(72년卒)동문, 바리톤 沈成植(73년卒)동문, 소프라노 車水晶(75년卒)ㆍ金圓珠(80년卒)동문, 바이올리니스트 金善姬(81년卒)ㆍ金永祥(82년卒)동문, 첼리스트 林海京(81년卒)ㆍ朱允 (82년卒)동문, 비올리스트 陳允一(87년卒)동문, 플루티스트 金庭妊(92년卒)동문 등이 출연해 빼어난 연주력과 가창력으로 감동을 안겨주었다.  또 閔美蘭(77년卒ㆍ가야금)ㆍ愼應宰(82년卒ㆍ대금)동문이 국악을 선보였으며, 金乙坤(73년卒ㆍ트럼본)ㆍ李燦衡(74년卒ㆍ트럼펫)ㆍ兪炳燁(93년卒ㆍ트럼펫)ㆍ崔暎洙(91년卒ㆍ호른)동문의 금관 4중주에 이어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를 다 함께 부르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