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부동창회(회장 權達述)는 지난 12월 1일 부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동문 가족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宋圭政(사학63 - 67)·安永求(공업교육65 - 69)명예회장, 權達述(조소62 - 66)회장, 부산시 金錫俊(사회75 - 79)교육감, 부산지방법원 尹寅台(법학80졸)법원장을 비롯해 2백여 명의 동문 및 가족이 참석했다.

　칵테일 파티 및 정기총회로 진행된 1부에서 安永求명예회장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2부 송년음악회에서 李恩玉(기악87 - 91)·김도경(기악88 - 92)·김미현(기악98 - 02)·문주원(기악98 - 02)·金玟京(기악06 - 10)동문이 현악기와 피아노 연주를 펼쳤으며, 소프라노 金賢愛(성악95 - 99)동문이 `O Holy Night', 테너 林忠珍(성악81 - 85)동문이 `남몰래 흐르는 눈물'을 공연해 분위기를 돋웠다.

　또 화가로 활동 중인 姜洪允(회화55 - 59)동문과 崔雅子(회화60 - 64)동문이 동창회 발전을 기원하며 각각 미술작품 1점을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