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총장 成樂寅)는 지난 11월 17일 관악캠퍼스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 2층 무궁화홀에서 제4회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모교 운동부 재학생과 체육 관련 동문들의 교류·친목은 물론 체육 진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모교 金鍾瑞교육부총장, 金正漢학생처장, 체육교육과 朴吉俊명예교수, 본회 朴承熙사무총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安洋玉회장과 스포츠계 원로, 35개 운동부 재학생 등 2백30여 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金鍾瑞교육부총장은 환영사에서 “체육인 동문들이 네트워크를 잘 형성하고 스포츠 정신을 통한 자아실현의 가치를 공유한다면 우리 모두와 모교가 발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본회 徐廷和회장은 이날 朴承熙사무총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스포츠 강국으로 발전하기까지 우리 체육인 동문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고가 있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국가와 사회, 모교의 체육문화 발전을 위해 진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한국교총 安洋玉회장의 축사와 모교 체육교육과 崔義昌교수의 올해 운동부 활동 및 발전기금 내역 보고가 있었으며, 모범 운동부원 시상과 굿스포츠퍼슨상 및 공로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굿스포츠퍼슨상은 모교 야구부를 헌신과 열정으로 지도한 야구부 李廣煥감독이 받았으며, 모교 체육부장을 역임한 체육교육과 金善振교수가 공로상을 받았다.

　본회는 올해의 모범 운동부원으로 선정된 재학생 5명에게 내년 1학기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