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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호 2014년 12월] 뉴스 본회소식

관악언론인회 제3대 회장에 蔡耕玉동문 선출





 관악언론인회 여기자회(회장 申然琇)는 지난 12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50여 명의 동문 여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제3대 회장으로 매일경제신문 蔡耕玉(경영86 - 90)논설위원을 선출했다. 신임 회장은 언론계의 관악 출신들이 모이면 소속사나 정파적 이익을 떠나 정말로 나라를 걱정하는 선배들을 보고 배울 수 있다“1년에 2번 전체 모임 및 관언회와의 교류 등을 활성화해 비상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지난 129일 열린 관악언론인회 여기자회 총회에는 본회 徐廷和회장, 李炯均부회장, 관악언론인회 裵仁俊회장, 본보 朴聖姬논설위원을 비롯해 모교 成樂寅총장, 朴明珍 前교육부총장, 朴枝香중앙도서관장, 韓成林학생부처장 등이 참석했다.

 申然琇회장은 인사말에서 특별한 일이 있든 없든 간에 자주 만나야 가까워질 수 있다오늘 모처럼 만나 반갑게 인사를 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며 보람찬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본회 徐廷和회장은 매일 시각을 다투는 취재현장에서도 빠른 판단과 핵심 지적에 놀라울 정도로 정확한 동문 여러분이 참으로 자랑스럽다세계적 불안정이 심화되는 오늘날 여러분의 정론직필에 희망을 걸 수 있다는 것은 황홀한 일이며, 존경하는 여러분의 건투를 빈다고 말했다.

 이어 朴明珍 前교육부총장이 다른 분야에서 활약하는 여자 동문들과도 함께 어울리는 기회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제안하며 새해에 관언회 여기자들의 활약을 위해 건배를 제의했다.

 관악언론인회 裵仁俊회장은 이 자리의 여러분들 중 미래의 편집국장, 보도본부장, 주간, 주필이 나올 것을 축원한다자기 이름을 걸고 한 언론인으로서 세상에 빛나는 인물들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교 成樂寅총장은 모교의 여성 보직교수들을 소개하고 서울대와 대한민국도 여성 전성시대로 접어들었다언론계의 후배분들이 맹활약을 하셔서 앞으로 서울대 여성 언론인들이 대한민국을 지배하는 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李炯均부회장과 한국여기자협회 姜京希회장, 朴枝香중앙도서관장, 韓成林학생부처장이 건배사와 인사말을 전하고 참석한 동문 모두가 자기소개를 하며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에게 본회 徐廷和회장이 식사비를 찬조하고 볼펜·배지 세트 및 내년도 포켓수첩과 탁상달력을 선물했으며, 成樂寅총장이 모교 달력을 협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