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1호 2004년 12월] 뉴스 모교소식
경제학부 李貞繕양
피겨스케이팅 銀메달
지난 11월 24일 태릉 실내 빙상경기장에서 열린 제47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별 선수권대회 최종일 경기 여자 대학부에 출전한 모교 경제학부 3학년 李貞繕(사진)양이 아마추어로서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에서 모두 3점을 얻어 D조 2위로 은메달을 차지, 빙상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서울 월천초교 4학년 때 스케이트화를 처음 신은 李양은 세계적인 피겨 선수의 꿈을 키웠지만 6학년 때 왼쪽 발목을 다쳐 선수생활을 접어야만 했다.
이후 공부에만 전념해 모교 경제학부에 입학한 그는 바쁜 학사 일정 속에서도 여러 운동을 해봤지만 성에 차지 않아 다시 지난 3월부터 스케이팅을 시작했다. 낮에는 학교수업, 저녁에는 피겨스케이팅을 병행하는 8개월간의 강훈련 끝에 오늘의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
이후 공부에만 전념해 모교 경제학부에 입학한 그는 바쁜 학사 일정 속에서도 여러 운동을 해봤지만 성에 차지 않아 다시 지난 3월부터 스케이팅을 시작했다. 낮에는 학교수업, 저녁에는 피겨스케이팅을 병행하는 8개월간의 강훈련 끝에 오늘의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