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9호 2014년 10월] 뉴스 모교소식
모교 ‘QS 세계대학평가’ 31위에 올라


모교(총장 成樂寅)가 올해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의 세계대학평가에서 일본 도쿄대와 동률인 31위를 차지하며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지난 2010년 50위, 2011년 42위, 2012년 37위, 2013년 35위로 지속적으로 상승한 데 이어 올해는 지난해보다 4단계 상승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미국의 MIT가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영국의 케임브리지대와 임페리얼칼리지가 공동 2위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2위였던 미국의 하버드대는 2단계 하락한 4위에 그쳤다. 아시아 대학 중에서는 싱가포르국립대가 지난해보다 2단계 상승한 22위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국내 대학 가운데 1백위권 안에는 모교를 비롯해 KAIST(51위)와 포스텍(86위)이 이름을 올렸으며, 2백위권 안에는 연세대(106위), 고려대(116위), 성균관대(140위) 등이 각각 순위에 랭크되며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표 참조〉
모교는 해외 학계에서의 인지도를 알 수 있는 `학계 평판' 및 기업인 대상 설문조사로 평가하는 `졸업생 평판도'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모교는 향후 논문 피인용 수 증가를 통해 연구영향도 분야에서 개선을 추구해나가는 한편 구성원의 글로벌 다양성 확보를 위해서도 노력할 계획이다.
QS 세계대학랭킹은 학계 평판 40%, 졸업생 평판도 10%, 연구영향도(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지수) 20%, 교수 대 학생 비율 20%, 외국인 교수 및 학생 비율 10%를 합산해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