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춘여자의사회(회장 白賢旭)는 지난 9월 17일 서울 흑석동 중앙대 병원에서 50여 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모임을 가졌다.

　이번 모임은 신임 白賢旭(의학74 - 80)회장의 제안으로, 각 지역과 그룹의 특성에 따른 요구를 받아들이자는 취지로 `찾아가는 월례회' 형식으로 처음 진행됐다.

　의대동창회 朴容탹(의학62 - 68)회장, 중앙대 金聖德(의학65 - 71)의무부총장이 참석해 격려사를 낭독했으며, 중앙대 진단검사의학과 車榮珠(의학74 - 80)교수의 중앙대 병원 소개에 이어 에스엔유 피부과 曺美卿(의학80 - 86)원장의 `건강한 동안 피부 만들기'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 후 문화 공연으로 중앙대 병원 하모니카동호회 黃聖男(의학69 - 75)회장, 한국하모니카연맹 李惠奉회장과 코리아 하모니카 앙상블의 김여진 양이 참여해 아름다운 연주로 가을밤을 수놓았다.

　한편 함춘여자의사회는 11월 1일 모교 연건캠퍼스 어린이병원에서 `의학적 관점에서 본 남녀 차이'라는 주제로 제3회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