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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호 2014년 9월] 뉴스 모교소식

해동과학문화재단 金貞植이사장



 해동과학문화재단 金貞植(전자공학48-56)이사장(사진)이 지난 627일 모교에 해동학술정보실 건립기금으로 30억원을 기부했다.

 모교는 이날 협약식을 열고 이사장이 조성한 기금을 공과대학과 자연과학대학 등 주요 단과대학의 해동학술정보실을 건설하는 데 사용하기로 했다.

 이사장은 이번 기금 조성 이전에도 모교 관악캠퍼스 해동학술문화관 및 해동학술정보실 1·2호관 건립을 지원하기 위해 약 1백억원을 모교에 기부했다. 한양대, 광운대, 고려대 등 국내 주요 대학에 해동학술정보실을 건립하면서 인재 양성에 앞장섰으며, 1990년 해동과학문화재단을 설립하고 해동상을 제정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이사장은 1972년 인쇄배선회로기판(PCB) 제조·판매 업체인 대덕전자를 설립했다. 전자기기 핵심부품의 국산화를 이룩한 공로로 한국 전자산업의 기술개발 선구자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