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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호 2014년 6월] 뉴스 본회소식

제25대 회장단 첫 상견례





 본회(회장 徐廷和)는 지난 523일 서울 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제25대 회장단 상견례를 개최했다.

 徐廷和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총동창회는 林光洙전임 회장님의 리더십과 여러 임원들의 크나큰 도움과 기부금으로 장학빌딩 건립, 개교 원년 찾기 등의 큰 성과를 이뤄냈다이러한 기조로 동문들의 유대 강화와 모교 발전을 위한 지원 계획을 실천해 나가는 것은 물론 국가와 국민에 대해 헌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무엇보다 모교와 동창회는 일체화돼야 한다재학생과 함께 삼위일체의 힘이 기하급수적인 발전력이 돼 이상 사회로 나아가 소망의 통일국가가 형성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국가와 사회가 직면한 세계사적인 지각변동의 조짐이 심상치 않은 중대한 변화기에 우리 서울대인의 역할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하고 힘을 합쳐 어떻게 국가와 사회발전에 크게 보탬이 될 수 있을지 총동창회 안에서 진지하게 고민해 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모교 吳然天총장은 축사에서 그동안 林光洙회장님께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셨고, 이어서 徐廷和회장님께서 서울대총동창회의 역량과 권위, 그리고 존엄을 더 배가시킬 수 있는 그런 역할을 맡았다회장님을 중심으로 한 회장단은 지금까지 동문이 이룩한 성과 그 이상의 경이적인 성과를 높이실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저는 총장에서 물러나더라도 평교수로서, 또 동문의 한 사람으로서 동창회의 역할에 멀리서나마 큰 성원을 보내고 미력한 힘이나마 음지에서 동문 여러분의 일을 거들 수 있다면 언제든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徐廷和회장은 지난 제24대 임원으로 활동하며 동창회에 기여한 李俊行(섬유공학48 - 54)·金宗鎬(행정55 - 59)부회장과 朱成民(법학69 - 73)감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진 만찬 중에 林光洙명예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총동창회를 이끌어 가실 제25대 회장단 여러분을 뵙고 인사 말씀을 드리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한 뒤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제가 총동창회장에 취임한 후 회장직을 원만히 수행하도록 물심양면으로 협조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동문 여러분에게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2012년 총동창회가 모교와 70억원의 장학연구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해 작년부터 시작한 교수 강의 동영상 프로그램의 수강신청이 쇄도해 모교의 수월성 교육을 크게 높이고 있는 등 총동창회가 지원·추진하고 있는 장학지원사업의 성공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李吉女부회장은 徐廷和회장의 동창회장 취임 축하인사와 함께 과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서의 특별한 인연에 대해 소개한 뒤 회장님께서는 그동안 많은 일을 해오셨기 때문에 앞으로 동창회도 잘 이끌어 주시리라 모두 공감하고 있다여기 계신 분들 또한 회장님이 잘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날 모임에는 동창회 權彛赫·白文基·趙弼濟고문, 林光洙명예회장, 徐廷和회장, 孫一根상임부회장, 李吉女·朴熙伯·李海遠·成百詮·李世中·孔大植·郭永·金讚淑·鄭世煜·姜寅求·李炯均·黃彩皓·金明子·朴容·金一燮·辛鉉雄·吳 明·邊榮進·文昌克·姜大鉉·金英豪·鄭八道부회장, 尹勤煥·琴震鎬 前부회장, 李相赫·朴英俊감사, 朱成民 前감사 등이 참석했다.

 모교에서는 吳然天총장, 李俊植연구부총장, 吳秉熙병원장, 朴贊郁사회대학장, 朴賢愛간호대학장과 관악대상 운영위원인 모교 법학부 胡文赫명예교수, 李政宰교수협의회장, 鄭根埴평의원회 의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재단법인 관악회에서는 李禮植·韓斗鎭·曺基浩·權永·金炯周·金秉順이사 등이 자리했으며, 상임이사인 李賢秀농생대동창회장, 劉仁洙미대동창회장, 崔明珍생활대동창회장, 李文漢수의대동창회장, 李在述경대원동창회장, 裵吉漢보대원동창회장, 李完永환대원동창회장, 朴英淑 CHCN동창회장, 李世漢 AIC동창회장, 文正旭 AFB동창회장, 朴恩熙 AMPFRI동창회장, 崔巨勳 ASP동창회장, 李一鎬 KFL동창회장, 崔順泰 FNP동창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 본보 金哲洙·金鎭銅·丘月煥·李五峰·李成俊·李慶衡·徐玉植·朴時龍·尹在錫·朴聖姬·曺炳喆·金鎭國·姜孝祥·金光德·鄭星姬·鄭在權·申然琇논설위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