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학대학(학장 李奉振)은 지난 5월 12일 관악캠퍼스 신약개발센터(143동) 1층 대형강의실에서 신약개발센터(센터장 金相建) 개관식 및 감사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모교 吳然天총장, 邊昌九교육부총장, 任廷基기획부총장, 李奉振학장, 李相燮·李殷芳명예교수, 발전기금 金炯周상임이사 등 교수진, 극동제약 李禮植(약학46 - 49)前명예회장, 일동후디스 李金器(약학55 - 59)회장, 신풍제약 張龍鐸(약학55 - 61)회장, 하나제약 趙慶一(약학64 - 68)회장을 비롯한 제약업계 관계자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李東昊(의학79졸)단장 등 각계 인사 2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센터장인 약학과 金相建(제약78 - 82)교수의 경과보고에 이어 李奉振학장이 제약학과 徐永鉅교수, 약학과 鄭鎭浩·李智雨교수, 다울건축사사무소 愼東宰(건축82 - 86)대표, 레인보우ENG 김병환 소장, 주성건설 김학준 소장, 건우건축설비 전칠성 소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테이프 절단과 제막식을 마친 참석자들은 센터 내부를 둘러본 후 호암교수회관 무궁화홀로 이동해 감사의 밤 행사에 참석했다.

　연면적 8천9백69㎡,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 신약개발센터는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제약회사 등과 공동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동문, 명예교수 등이 47억원의 기금을 출연하고 1백28억원의 국고 지원금을 받아 건립했으며, 기부자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센터 1층에 신풍홀·일동홀·하나홀·환인홀 등과 李殷芳명예교수의 호를 딴 환당홀 등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