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지도자 인문학과정동창회(회장 高永一)는 지난 4월 3∼6일 일본 관서지방으로 `메이지 시대'를 주제로 학술기행을 다녀왔다.

　이번 학술기행에는 高永一회장, 모교 인문대학 裵永洙학장 등 70여 명의 동문이 참가해 나라 -오사카 -교토-시가현-나고야의 역사유적지를 돌며 일본 근대사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CEO들에게 인문학 열풍을 일으킨 AFP동창회는 상·하반기에 총 8회의 심화학습과정을 개설해 수료 후에도 인문학 공부를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高永一회장은 “동창회뿐 아니라 기수별로도 월요일은 공부하는 날로 정해놓고 많은 동문들이 `열공' 중에 있다”며 “우리 과정을 비롯해 인문학을 탐구하는 과정이 많아지는 것을 보니 이제 우리나라도 한 차원 높은 정신문화를 지닌 나라로 발전하고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고 말했다.

　올해 동창회 임원으로 裵泳孝(5기)감사, 崔致鉉(6기)총간사, 朴炯明(6기)기획간사, 張明珍(6기)학술간사, 黃仁埈(7기)재무간사 등이 수고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