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부동창회(회장 林正根)는 지난 4월 3일 강원도 춘천시 효자동 영풍HS 전시장 회의실에서 고전연구 모임을 가졌다.

　춘천지부 산하 소모임인 고전연구 모임은 2012년 5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매월 세미나를 통해 `논어'를 마쳤다. 이후 4개월 간 휴식기를 가지며 각자 읽은 `맹자'를 주제로 이날 세미나를 재개했다.

　이날 모임에는 林正根(의학70 - 76)회장, 李柱弘(외교88 - 93)사무국장, 金大熙(사법88 - 93)·洪允基(중문88 - 94)동문과 강원대 법학과 崔熙洙교수, 지속적으로 고전연구 모임을 돕고 있는 한학자 김정기 씨가 참석했다.

　李柱弘사무국장은 “만학으로 느끼는 동양 고전의 맛은 대학에 다닐 때도 느끼지 못했던 희열”이라며 “앞으로 노자, 장자 및 동서양 고전을 가리지 않는 커리큘럼을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