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金星煥)은 지난 1월 10일 관악캠퍼스 우정글로벌사회공헌센터 210호에서 제7기 동계 글로벌봉사단 발대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모교 吳然天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및 봉사단원 1백20여 명이 참석했다.

　스누봉사단, 사회봉사Ⅲ(베타민), 경영대 봉사단(GCS), ICT봉사단(Shadia), 의대 봉사단(CaSA), 가온봉사단, 빗물봉사단으로 구성된 제7기 글로벌봉사단은 겨울방학 동안 베트남, 필리핀, 인도 등 3개국 9개 지역에서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吳然天총장은 축사에서 “봉사단의 일원으로서 여러분 한 명 한 명은 모교와 대한민국의 얼굴이자 민간 외교사절”이라며 “자원활동을 하는 지역에서 글로벌 사회의 동등한 주체로서 돈독한 협력관계를 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로벌봉사단은 재학생들의 해외봉사활동과 폭넓은 국제사회 경험을 통한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2011년에 출범했으며, 금년부터 글로벌사회공헌단에서 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글로벌사회공헌단은 학내에서 전개되는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조율하고, 여러 국제개발협력사업에 대한 지원기반을 확보하면서 상호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