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 기계동문회(회장 裵洵勳)는 지난 10월 10일 모교 관악캠퍼스 엔지니어하우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에 孫 郁(67년卒)삼성인력개발원장(사진)을 선출했다. 　신임 孫회장은 취임사에서 "오전에 산에 오르면서 동문회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해 골똘히 생각해 봤다ꡓ며 "경제적인 도움보다는 지식과 정보를 공유해 개인 발전에 도움을 주는 동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ꡓ고 말했다. 　이날 기계동문회는 `세계 제일의 기계공학과 육성방안'이라는 책을 발간ㆍ배포하기도 했다.
연구책임자로 참여한 기계항공공학부 李長茂(67년卒)교수는 "대학의 경쟁력 재고가 이 시대의 화두가 되고 있고 우리 산업계의 위상이 나날이 높아가고 있는 지금이 기계공학교육을 세계 1위의 수준으로 끌어올릴 시점이라고 판단돼 이 책을 집필하게 됐다ꡓ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재학생 김도형ㆍ김상진ㆍ김현석ㆍ민경득ㆍ민완기ㆍ정문영ㆍ엄익천ㆍ이경태군에게 장학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