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경영자과정동창회(회장 金鐘燮)는 지난 1월 16일 서울시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2백여 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AMP대상 시상식 및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참존그룹 金光石(38기)회장, 국립암센터 李振洙(의학68 - 74·53기)원장, 패션그룹 형지 崔炳五(63기)회장이 AMP 대상을 수상했다.

　AMP동창회는 76기까지 4천9백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나눔 골프대회와 송년 자선음악회 등을 통해 기금을 마련, 모교 경영대와 음대에 각각 2천만원과 3천만원을 기부했다. 또 故 金壽煥추기경이 설립한 `옹기장학회'에 1천만원을 전달하는 등 총 6천만원을 나눔 실천을 위해 사용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金鐘燮회장을 비롯해 金光石·崔炳五동문 등이 화장품과 의류를 기념품으로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