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보기

Magazine

[431호 2014년 2월] 뉴스 본회소식

1천3백여명, 보람·성취의 한 해 기원












 본회(회장 林光洙)는 지난 19일 서울시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과 에메랄드룸에서 각계 동문 1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KBS 鄭多恩(언론정보03 - 08)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회 林光洙회장과 모교 吳然天총장의 신년사, 시루떡 나눔 행사, 건배 제의, 감사패 및 공로패 시상,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됐다.

 林光洙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모교와 동창회는 지난해 나라 안팎으로 힘든 일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함께 힘을 모아 여러 가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내며 세계적 명문대학으로서의 기틀을 한층 더 단단하게 다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총동창회는 2012년 모교와 체결한 70억원 규모의 장학연구지원사업 협약에 따라 1차년도 교수 강의 동영상 강좌 프로그램과 교육혁신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했으며, 지난해 923일부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인터넷을 통한 `열린 강좌'를 일반에게 무료로 공개해 모교의 교육 수월성 제고와 지식 나눔 실천에 크게 이바지함으로써 유명 언론으로부터 많은 격려와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내년으로 개학 120주년을 맞게 되는 모교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리기 위해 `서울대 120년사' 편찬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켜 사업 진행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1백억원 규모의 `서울대 역사기념관'을 건립해서 모교에 기증할 계획을 세우고 이 기념관에 전시할 여러 가지 자료를 모교와 공동으로 수집하고 있다이 사업들은 모교의 국제적 경쟁력과 명예를 가일층 제고하는 동시에 모교와 우리 서울대인에게 부여된 사회적 책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총동창회는 앞으로도 동문들의 유대를 강화하고 모교의 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는 버팀목이 돼 모교가 2025년 내에 `세계 10위권 명문대학 진입'이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이를 위해 동문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모교 吳然天총장은 오늘의 서울대와 대한민국은 동문 여러분이 있었기에 존재한다이제 모교는 지금까지 동문들이 이뤄낸 성취와 역할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가치 지향의 중심부에 굳건히 자리잡아야 한다고 강조한 후 모교가 지향할 새로운 가치로 세 가지를 설정했다고 말했다.

 첫 번째로 공동체의 가치를 언급한 뒤 나라가 있고 대학이 있다는 우리 공동체의 가치를 서울대인이 앞장서서 실천해 나가야 할 때이자, 우리사회의 원심력을 극복하고 구심력을 다시 확보할 수 있는 서울대인의 용기가 필요한 시점이며 두 번째 가치는 지식인으로서 서울대인은 앞으로 신뢰의 가치를 더욱더 심화시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모교가 공동체의 신뢰 회복과 미래에 대한 희망의 씨앗을 심는 분명한 역할을 자임할 때이며, 기존의 역할에 만족하지 않고 상호 신뢰와 이해, 배려와 나눔의 가치가 퍼져 나갈 수 있도록 말과 행동을 통해 국민 화합과 사회 통합에 더욱 기여해야 한다우리 동문들이 그동안 이룩했던 성취와 영광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패기와 도전 정신을 가지고 `대학이 희망이다'라는 메시지를 주도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년사에 이어 본회 權彛赫·姜信浩·李賢宰·鄭元植고문, 金在淳명예회장, 林光洙회장, 孫一根상임부회장, 尹勤煥·劉鐘海·琴震鎬·李吉女·金鐘燮·金仁圭부회장, 모교 趙完圭·鮮于仲皓·李基俊 前총장, 吳然天총장, 李俊植연구부총장, 鄭正佶 前대통령 실장, 가천학원 金信福이사장 등이 모교와 동창회가 더욱 발전하고 보람과 성취의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참석자들을 대표해 시루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

 떡 나눔 행사가 끝난 후 열린 축하무대에서는 모교 성악과 동문 및 재학생으로 구성된 비바 남성중창단이 趙殷惠(성악00 - 04)동문과 함께 `Torna a Surriento', `신 아리랑', `Champions'에 이어 앙코르곡으로 `Oh Happy Day'를 불러 행사장의 흥을 돋웠다.

 金在淳명예회장은 건배사에서 이 자리는 동문 모두가 서울대인으로서 모교와 총동창회의 영광스러운 앞날을 기약하는 자리이자 모교의 역사적인 전환기에서 서울대인다운 긍지와 책임을 가져가는 자리라고 말한 뒤 모교와 조국 앞에 무한 책임이 있음을 다짐하면서 33만 동문의 에너지를 한 데 모아 신년 축배를 올리겠다위해서!”를 선창했다.

 건배제의와 함께 중창단이 `축배의 노래'를 열창하며 시작된 만찬에서 이날 참석자들을 대표해 주요 인사들이 새해 덕담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鄭元植고문은 덕담을 통해 총동창회가 이룩한 여러 업적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총동창회의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우리에게 총동문 의식을 가져다 줬다는 사실이라며 지금까지는 우리에게 단과대학 의식만 있었는데 총동창회의 활동으로 인해 총동문 의식이 점차적으로 조성되고 고취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 총동문의 이름으로 사회에 도전하고 사회문제에 대해 발언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며, 동문 모두가 단과대학 이전에 서울대학교 동문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姜信浩고문은 제 인생의 모토는 `자기 일은 스스로 하자, 남도 잘되게 하자'로 스스로 해 나가는 경험을 통해 이치를 터득함으로써 다른 사람에게도 가르쳐 줄 수 있고, 그로 인해 주위에 좋은 사람을 많이 만들 수 있게 됐다동문 여러분들도 자기도 잘하지만 남도 잘되도록 하는 마음으로 생활하면 편하게 살 수 있다고 전했다.

 鄭夢準부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 와서 보니 우리 모교가 머지않아 전 세계 10위권에 드는 쾌거를 이룰 것으로 확신하는데, 이를 위해 애써주신 林光洙회장님과 吳然天총장님께 감사드린다세계 10위권에 진입하는 그때 건강하신 모습으로 뵐 수 있도록 건강관리를 잘하시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李吉女부회장은 덕담 대신 건배사로 대체하며 올해는 청마의 해로 펄펄 뛰는 청마처럼 동문 모두가 다시 청춘으로 돌아가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담아 `청춘은, 바로, 지금부터'라는 뜻의 `청바지'를 외쳐보겠다고 말한 뒤 청바지를 힘차게 외쳤다.

 李基俊 前총장은 `인간이 행복하게 살기 위한 5가지의 조건'을 제시한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의 말을 인용해 재산, 외모, 명예, 건강, 언변의 조건을 모두 갖추고도 행복하다, 또는 행복하지 않다고 말하는 것은 결국 마음가짐에 따른 것이라며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좀 더 사랑하고, 베풀고 인내하며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잘 살아 보세!'라고 외치면 모두 `껄껄껄'이라고 답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李賢宰고문은 모교는 법인화를 통해 현재 하나의 위기이자 발전기, 전환기를 맞고 있다이러한 시기에 동문 여러분 모두가 각자 위치한 그 자리에서 모교가 새로운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는 데 큰 힘을 보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한 뒤 새해에도 건승하시고 보람과 성취의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유공 동문 시상식에서는 동창회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단과대학() 및 지방지부, 특별과정동창회 직전 회장인 洪京子(간호대鄭潤煥(농대金秉燦(치대李哲雨(경대원金旻永(보대원金貳煥(언대원柳東林(관악무역인회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