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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호 2014년 1월] 뉴스 본회소식

1년간의 동창회·모교 현황 설명



 본회(회장 林光洙)는 지난 1217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송년 편집회의 겸 동창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본회 林光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내외의 불안정한 정치·경제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올해 모교와 동창회는 서로 힘을 합쳐 여러 가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둠으로써, 세계적 명문대학으로서의 기틀을 한층 더 단단하게 다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시대를 맞이해 총동창회는 앞으로도 모교와의 유대를 더욱 강화하고, 국가 발전을 견인하는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동문 여러분께서도 모교의 발전이 곧 우리나라의 발전이라는 마음으로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모교 吳然天총장은 축사에서 동문 여러분들이 이룩한 값진 성취와 모교에 대한 성원이 있었기에 오늘의 서울대가 존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모교에 대한 동문 여러분들의 큰 기대에 모두 부응하지 못한다는 데 항상 아쉬움을 안고 있지만, 그러한 역량의 한계 속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을 다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權彛赫고문은 건배제의를 하며 평소 즐겨 외치던 건배구호인 `나라를 위해서, 가정과 가문을 위해서, 자기 자신을 위해서'라는 뜻의 나가자!라는 구호를 오늘은 우리 위대한 모교와 총동창회의 영원한 영광을 향해서 다시 한 번 멋지게 나가자는 뜻에서 외쳐보겠다`나가자!'를 선창했다.

 오찬 중에는 孔大植부회장이 동창회 회무보고를 통해 지난 1년간 진행된 사업에 대해 설명했으며, 모교 洪起玄교무처장이 모교 현황을 보고했다.

 이날 회의에는 본회 林光洙회장, 孫一根상임부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관악회 임원, 모교 吳然天총장, 교수협의회 李政宰회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각 단과대학동창회장, 본보 논설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본회 林光洙회장이 협찬한 와인·도서·고급 도자기 찬기세트, 모교 吳然天총장이 협찬한 달력, 李吉女부회장이 협찬한 머그컵, 金鐘燮부회장이 협찬한 하모니카 세트를 기념품으로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孫一根편찬위원장이 林光洙회장에게 그동안의 업적을 담은 기념 문집 `執念의 컴도저'를 헌정했다.